[반려생활] 서비스 분석 및 개선안(SIMPLE)
서비스 명: 반려생활
서비스 설명: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 숙소 플랫폼 앱
선정 이유: 1500만 펫팸족 시대. 그러나 여전히 반려동물 동반 숙소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. 반려생활은 이러한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해결해나가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여 선정하게 되었다.
<1페이지: 요약>
- 첫번째 페이지에서는 3가지 핵심 개선점을 먼저 제시하여 청중의 관심을 끌고자 하였다.
<2페이지: 할인정보 위계 문제점 도출 및 해결책>
(AS-IS)반려생활의 첫번째 문제점으로는 어플의 숙소 상세페이지에서 "할인 정보"의 위계가 뚜렷하게 구별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. 타 커머스 서비스, 숙박 서비스의 경우에는 색상, 폰트 굵기 등을 이용하여 원가와 할인가를 명확하게 구별해주고 있었다.
(TO-BE) 할인율과 최종 가격을 반려생활의 메인 컬러로 표시하고, 폰트 크기도 키워서 강조 효과를 주었다.
(TO-BE) "할인율 높은 순" 필터를 추가하여 가격 민감도가 높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하였다.
<추가 사항>
당시에는 할인율 필터가 없는 것이 이상했는데, 나중에 생각해보니 할인율 높은 순 필터가 왜 없는지 느낌이 왔다. "강아지=아이"라고 생각하니까, 기본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숙소는 타 숙소에 비해서 관여도가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. 즉, 관여도가 높다보니 타 숙소에 비해 기본적으로 소비자가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높은 상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.
반려동물 동반 숙소를 찾는 사람들의 니즈는 뭘까? 단순히 반려동물을 '데리고' 갈 수 있는 공간을 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. 반려동물 동반은 기본이고, 1)반려동물의 안전 확보(ex.반려동물이 다칠 수 있는 요소들은 배제하고 싶어함) 2)반려동물과 '마음 편히' 지낼 수 있는 공간 (ex. 반려동물 동반이라고 해서 데려갔더니, 주인 및 타 이용객들에게 눈치를 받는 상황을 원하지 않음) 등 복합적인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. '반려동물=가족'이라고 생각하는 펫펨족이 증가하는 만큼,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자신의 반려동물과 편하게 쉬고자 하는 욕구가 강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.
<3페이지: 맹견가능 숙소 문제점 도출 및 해결책>
(AS-IS) 반려동물 정보 입력 시 법적 맹견(로트와일러, 도사견,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, 아메리칸 핏불테리어, 스태퍼드셔 불테리어) 들이 별도의 DB로 구분되지 않고, 일괄적으로 저장되고 있었다. 이러한 문제로 '맹견 불가'인 숙소들도 맹견을 입력한 유저들에게 노출되는 이슈가 있었다.
(TO-BE) 맹견종 DB를 만들어서 1)'맹견 가능' 필터 기능 추가 2)맹견주에게 '맹견가능' 숙소만 노출하여 UX개선 3)타 견주들에게 '맹견불가' 숙소 노출로 소비자 편의 극대화를 꾀하고자 하였다.
<4페이지: "내주변" 반려동물 동반 장소들 색상 문제점 도출 및 해결책>
(AS-IS) 내브바에서 "내주변"을 클릭하여 유저 위치 정보 기반의 반려동물 동반 가능 맛집, 카페, 운동 정보 확인 시 아이콘끼리 색상이 비슷하여 구분이 어려운 이슈가 있었다.
(TO-BE)맛집, 카페 등 아이콘 색상을 보색이나 명도 등에 차이를 두어 구분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. 시간이 없어서 개선 이미지는 제시하지 못하였다.
제한된 시간 안에 빠르게 분석해야 했기 때문에 놓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아쉬웠던 분석! 짧은 시간이었지만 [반려생활] 어플이 얼마나 소비자의 문제점에 집중하였는지, 그리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세심하게 생각하였는지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.